염철론 『鹽鐵論』, 새로운 변화로의 야기
- 최초 등록일
- 2017.05.08
- 최종 저작일
- 2016.05
- 1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5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序論
Ⅱ. 『鹽鐵會議』의 정치적 배경
Ⅲ. 儒家와 法家의 대립
Ⅳ. 『鹽鐵論』에 보이는 대외정책
Ⅴ. 法治와 禮治
Ⅵ. 『鹽鐵論』을 통해 본 한 대 정치와 사회, 사상
Ⅷ. 結論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序論
『鹽鐵論』은 전한(前漢) 소제(昭帝) 시원(始元) 6년(BC 81)에 전한의 조정에서 열렸던 회의의 토론내용을 선제(宣帝)때에 환관(桓寬) 유자(儒者)가 정리하여 편찬해낸 책이다. 무제(武帝)때부터 비롯된 소금․철 및 기타 술 등의 전매(專賣)제도 등 일련의 재정정책을 무제 사후에도 존속 시킬 것인가의 여부를 전국에서 추천을 받고 참석한 자들 사이의 논의 즉, 염철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수록한 것이다. 책은 제1권 「본의(本義)」편부터 제 60권「잡론(雜論)」편까지 주제에 따라 모두 60편으로 나뉘어 정리되어 있는데, 각 편마다 염철회의에 참여한 토론의 쌍방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대화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鹽鐵論』의 성격과 내용을 파악하기 전에 『鹽鐵論』의 배경인 염철회의가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염철회의는 위에 말한 것처럼 전한(前漢) 소제(昭帝) 시원(始元) 6년 2월에 담당 관리와 군국(君國)이 천거한 현량(賢良)과 문학(文學)에게 황제(皇帝)가 백성의 아픔과 고생을 묻고 소금과 철, 술 등의 전매제도에 대해 의논하여 혁파하게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시원 5년 한 소제가 조칙을 내려, “삼보(三輔)와 태상(太常)으로 하여금 현량(賢良)을 각 2인씩 천거케 하고 군국(君國)에서는 문학고제(文學高第)를 각 1인씩 천거케 하며, 중이천석(中二千石) 이하 일반 평민에 이르기까지 작(爵)을 각각 차등 있게 사여(賜與)하게 하라” 하였으며 그 다음 해인 시원 6년에 조서를 다시 내려 승상(丞相)과 어사대부(御史大夫)로 하여금 이미 천거된 현량(賢良) 문학(文學)과 의논하여 민간의 어려움을 알아보게 하였다.” 이때 현량(賢良)으로는 무릉현(茂陵縣) 출신의 당생(唐生)과 문학(文學)으로는 노국(魯國)출신의 만생(萬生)등의 무리 60여 명이 모두 궁정에 모여 육예(六藝)의 가르침을 펼치고 태평의 근원에 대해 논하였다.
참고 자료
환관(桓寬) 저, 김한규․이철호 역, 『염철론』 소명출판, 2002.
환관(桓寬) 저, 김원중 역, 『염철론』, 현암사, 2007.
정승협,「『鹽鐵論』에 나타난 王道와 覇道의 대립」, 고려대학교 대학원 , 2007
조준구, 「전한조 철전매와 생산형태에 대하여」, 명지대학교 사학과,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