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산책 족보
- 최초 등록일
- 2017.03.07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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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매스미디어에 의한 공인의 신화화, 선택된 소수집단에 속하고 있다는 엘리트 신화와 같은 신화적 행위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특별한 한계를 초월하는 ‘성공’에 대한 집념의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의 정신적 위기, 영상매체와 애니메이션에서 신화의 부활, 고도로 의식화된 종교적 행위 등에서 과거의 신화를 발견해내고 있다.
=> 그리스 신화가 현재까지 존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이러한 신화의 재생산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신화를 공부함으로써 합리적의로 또는 우리시대의 진보로 설명할 수 없는 현대의 다양한 현상들을 판단할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2. 그리스로마 신화의 특징
1) 그리스와 로마 신화의 융합
- 엄밀한 의미에서의 로마 신화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물론 고대 로마 고유의 신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소멸되고 말았다. 원래 로마인들은 천지간의 모든 사물이나 장소에는 그곳에 내재하는 비인격적인 신 또는 영이 있다고 믿었다.
- 그 신령의 힘을 누멘이라 하였는데, 이 누멘은 모든 현상과 관계를 갖고 있어 때로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도 한다고 생각하였다.
=> 이것이 로마인들의 신에 대한 관념!
- 그러다가 로마인이 그리스인과 접촉을 갖고 그리스 문학을 알게 되면서, 그리스 신화의 신들, 즉 인간과 같은 생활을 하는 구체적 인격을 갖춘 신들을 받아들임으로써 로마 고유의 신들도 그 성격을 바꾸어 인격신(人格神)이 되었다.
- 이렇게 하여 서로 비슷한 성격을 지닌 로마의 신과 그리스의 신이 짝을 이루게 되어 마침내는 같은 신으로 보게 되었다.
∙로마의 신 – 그리스의 신
유페테르 – 제우스, 유노 – 헤라, 넵투누스 – 포세이돈, 미네르바 – 아테네, 마르스 – 아레스, 비너스 – 아프로디테, 디아나 – 아르테미스, 불카누스 – 헤파이스토스, 베스타 – 헤스티아, 메르쿠리우스 – 헤르메스, 케레스 – 데메테르 등
Q. 그리스에 대응하는 신을 갖지 않은 유일한 신이 있다?
그리스에 대응하는 신을 갖지 않은 유일한 신은 문(門)의 수호신이며, 앞뒤로 향한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모습으로 표현되는 야누스이다. (로마신화에만 있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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