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실러][프리드리히쉴러][실러의아름다움][미적체험] 실러의 아름다움과 도덕국가, 미적체험으로부터 총체적인인간, 진선미성, 도덕국가
- 최초 등록일
- 2017.02.07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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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실러의 아름다움과 숭고함
Ⅱ. 미적체험과 총체적인간
Ⅲ. 미학교육의 필요성
Ⅳ. 실러의 도덕국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실러의 아름다움과 숭고함
실러는 인간이 도덕적 품성을 갖춘 도덕 상태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함을 강조하였다.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물리적 품성이 자연 상태로서의 인간이라면 도덕적 품성을 갖춘 도덕 상태로 거듭나기 위해서 인간은 반드시 아름다움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아름다움은 인간을 자유로운 도덕 상태에 이르게 하기 위한 필수 단계라 할 수 있다. 미적 상태를 거치지 않고 본능이 도덕으로 직접 이행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실러의 논리는 변증법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아름다움은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기에 인간성 회복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일까? 아름다움은 현실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실천이성으로부터는 분리되어 있지만 현실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적이성이라 할 수 있다. 물리적 상태에 있는 인간이 야만인 또는 미개인이라면 아름다움을 통해 인간은 심성의 변화를 이룰 수 있으며 총체적인 인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들이 모인 사회를 미적 사회라 하며 미적사회는 곧 도덕국가를 의미한다.
실러는 아름다움을 통해 미개인과 야만인을 통합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즉, 미개인과 야만인은 아름다움과 높은 수준의 문화를 경험하며 비로소 자유로운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정치적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미적인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아름다움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올바른 판단을 통해 옳은 길에 들어설 수 있다. 아름다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인간의 감정은 도덕적으로도 세련되어질 수 있으며, 행위적으로 관대함과 품위를 갖추어나갈 수 있다. 이는 물리적 상태에 있는 인간의 거친 본성을 묶고 인간의 본성을 자유롭게 만들어나가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실러는 아름다움을 통해 미개인과 야만인이 가지는 두 가지의 서로 다른 결함을 합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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