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자료] 한계비용 제로사회 (마케팅 서평과제)

소개글

본 자료는 마케팅 수업시간에 요구되었던 서평과제입니다. (S대, 경영학부)
그렇기에 수업시간에 요구되었던 대로, 자료의 요약과 느낀점을 정리하였습니다.
본 자료의 서평점수는 A+이었으며, 서평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 자료의 분량은 6페이지이며, 글자크기는 10포인트입니다.)

저는 학부과정에서 서평과제를 부여받았을 때마다 기존의 자료들을 참고하며, 작성했던 경험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유념했던 부분은 꼼꼼하게 자료를 정리하고, 반영할만한 관점들이 포함되었는지에 대한 여부였습니다. 서평은 책을 다 읽지 못해도, 목차부터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다른 이들의 서평을 참고한다면 주요 논점과 점유율이 높은 생각들을 발견해서 자신의 서평을 차별화시키기에 탁월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학점관리가 절실했던 상황에 있었기에, 누구보다 차별적인 관점과 생각이 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부디 이 자료가 사용하시는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에 보탬이 되는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내용요약
2. 느낀 점

본문내용

자본주의경제 이론의 표준적 가정이 논리적 귀결에 이른다면 운용 논리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성공해서 경쟁 과정이 ‘극단적 생산성’으로 이어지고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이른바 ‘전반적인 최적의 복지’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벌어지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종반전에 이르면 치열한 경쟁으로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그에 따라 생산성이 최고점에 달해 판매를 위해 생산하는 각각의 추가 단위가 제로에 가까운 한계비용으로 생산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제로 수준이 된다면 상품의 가격을 거의 공짜로 만드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생명소라 할 수 있는 이윤의 고갈로 이어진다. 시장경제, 교환경제에서 이윤은 마진에서 형성된다.
사회의 경제생활을 구성하는 많은 재화와 서비스가 갈수록 제로 수준의 한계비용을 향해 나아가고 거의 무료가 됨에 따라 자본주의 시장은 계속 줄어들어 점점 협소한 틈새를 찾게 될 것이며, 그곳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사업체는 아주 전문화한 재화나 서비스를 찾는 고객 기반에 의존하며 경제의 가장자리에서만 생존할 것이다.
그렇기에 상거래 무대의 기득권층 가운데 다수는 대부분의 재화와 서비스가 거의 무료가 되고 이윤이 없어지며 소유가 무의미해지고 시장이 더 이상 필요치 않는 세상이 도래하게 된다.
생산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기술 혁신을 계속 추구하다 보면 결국 자본주의 시스템이 그 자신과 싸우게 된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운영논리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제로 수준 한계비용이라는 필연적 미래가 드러난다. 한계비용 제로 사회에 가까이 인도할수록 도전을 불허하던 스스로의 권능은 감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희소성보다는 풍요가 특징인 시대에서 경제생활을 구성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 도래할 것이다.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현재 경제 패러다임이 전면적으로 바뀌는 변혁의 초기단계에 위치해있다. 점점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가 무료에 가까워지는 사회를 준비하는 데 보다 적합한 새로운 경제모델이 자본주의 시대의 황혼기에 부상하고 있다. 오랜 세월 경제활동의 효율적 구성을 담보하는 최고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여진 자본주의 패러다임은 이제 수세에 몰리는 처지가 되었다.

참고 자료

한계비용 제로 사회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의 부상 l 제레미 리프킨(경제학자) 저 l 안진환 역 l 민음사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