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간호학 - 배뇨간호 문헌고찰
- 최초 등록일
- 2016.12.09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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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배뇨에 영향을 주는 요인
2. 배뇨장애의 종류와 관련요인
3. 배뇨장애시 간호중재
4. 도뇨의 목적과 방법
본문내용
⑴ 수분섭취
: 수분섭취량은 소변량을 결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이다. 만일 수분섭취량이 증가하면 소변량도 따라서 증가하고, 반대로 수분섭취량이 감소하면 소변량도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가장 중요한 항이뇨 호르몬(Antidiuretic Hormone, ADH)은 네프론의 세뇨관에서 수분 재흡수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항이뇨’ 라는 이름은 이뇨증 또는 수분배설을 막는다는 의미이다. ADH는 시상하부에서 분비되고, 뇌에 있는 뇌하수체 후엽에서 방출된다. 혈장 삼투질 농도 증가는 ADH의 방출을 자극하고, 이때 네프론의 원위 세뇨관은 수분에 대한 투과력이 높아진다. ADH의 방출은 신장이 더 많은 수분을 재흡수하도록 하여 소변을 더욱 농축시킨다. 수분섭취가 증가하면 ADH의 방출이 억제된다. 이때 신세뇨관은 상대적으로 수분을 투과 할 수 없게 되고 적은 양의 수분을 재흡수함으로써 희석된 소변량이 증가한다.
수분섭취량은 소변생성 양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배뇨 횟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분섭취가 증가하면 방광이 더 빠르게 차기 때문에 배뇨 횟수가 증가하는 반면, 섭취량이 적으면 배뇨 횟수가 줄어든다.
⑵ 체액상실
: 많은 체액이 상실되면 신장은 세포외액의 적절한 삼투질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구체 여과액으로부터 수분의 재흡수를 증가시킨다. 이렇게 세포외액에서 용질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수분절약’을 하는 것은 소변량을 감소시킨다. 체액상실은 구토, 설사, 발열이나 운동으로 인한 과한 발한, 과다한 상처배액, 광범위 화상 또는 외상, 수술로 인한 혈액상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다.
⑶ 식이
: 식이는 배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식에 수분함량이 높은 음식이 들어있으면 이런 음식을 제한한 경우에 비해 소변량이 더 많을 것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않고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량은 감소하고 더 농축될 것이다.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방광자극제로 작용하고, 이뇨제가 포함되어 소변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