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적, 거시적 교육문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수준별이동수업(심화반)

목차

Ⅰ. 적 중심 분반제도가 교실환경에 끼치는 영향
1. 서론
2. 본론
2.1. 문제점
① 상위권 학생의 학업성취에만 유리한 성적중심 분반제도
②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
③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지나친 경쟁
2.2. 개선방안
3. 결론
4. 참고문헌

Ⅱ. 자율형 사립고에 의한 경제, 문화적 재생산
1. 서론
2. 문제점
① 비싼 등록금으로 생기는 경제적 장벽
② 일반고 붕괴현상
3. 개선 방안 및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공교육이 개별학생의 수준차이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의해 7차 교육과정(1997)부터 학생들의 능력수준에 따라 교육의 내용이나 방법을 달리하는 교육과정인 수준별 수업이 도입되었다. 교육과정평가원(2009)에 따르면, 수준별 수업 실시율은 2004년 32.5%를 시작으로 2009년 77.2%까지 계속해서 증가하여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학교 급별 수준별 수업 실시율은 중학교가 98.9%, 고등학교가 70.2%이다. 현재 수준별 수업은 학생들의 정기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준별 학급을 편성하고 학급 간 수준별 이동수업의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실 간 수준별 구성(between-class)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통계에는 드러나 있지 않지만, 필자의 학창시절을 기억해 보고, 현재 사교육기관에서 일하면서 들은 여러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상당수의 대구 시내의 인문계 고등학교는 성적에 따라 교과 우수반, 혹은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즉 현재 학교현장에 있어 수준별 수업의 핵심은 수준별 이동수업과 교과 우수반 및 심화반이다. 이 두 가지는 사회적 다원주위와 사회적 효율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은 선천적 학업능력에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기에 학교 교육의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우월한 능력집단과 열등한 능력집단에게 차별적으로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어 용인된 제도이다. 이와 같은 수준별 수업은 표면적으로 볼 때 학생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학생들의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을 억제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제도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성적주임 분반제도가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될 때 과연 개별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도움이 되는지, 또한 도움이 되더라도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또한 학업 성취에 도움이 되더라도 이 제도가 정의로운지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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