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호미곶
- 최초 등록일
- 2016.12.02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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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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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항의 호미곶은 한반도를 울부짖는 호랑이의 형상으로 보았을 때, 꼬리부분에 해당한다하여 예로부터 국운상승과 국태민안의 상징으로 최고의 명당자리였다. 김정호 선생이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했고,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 선생이 천하제일의 명당이라고 할 정도였다. 본래 호랑이는 꼬리의 힘으로 달리고 꼬리로 무리를 지휘한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제는 호미곶에 쇠말뚝을 박아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으려 하였고, 한반도를 호랑이가 아닌 연약한 토끼로 비유하여 호미곶을 토끼 꼬리로 비하하여 부르기도 하였다.
이 곳에는 손 모양의 동상이 두 개 존재하는데, 먼저 동쪽바다에 위치해 있는 오른손은 손가락을 넓고 강하게 펼쳐져 있는 형상으로 햇살의 이미지를 상징화했다고 한다. 반대편에 왼손 동상이 오른손과 멀찍이 떨어져 있는데 광장에 안정되게 누워져있다. 이는 햇살을 받아서 포용하고 어우러지면서 오른손과 화합하는 새천년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다고 한다. 이 두 손은 서로 만질 수 없는 위치에 있으므로 물질성의 대비를 나타내며, 음양의 화합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나 바다에 있는 오른손에는 가끔 새들이 앉아있을 때가 많은데 이 또한 멋진 풍경이 아닐수가 없다.
또한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호랑이의 꼬리 부분이기 때문에 최동단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연중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어서 새해 첫날에는 찬란하고 따뜻한 빛을 품고 있는 해를 보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 있는 거꾸로 가는 시계는 현재 시간에서 다음해 1월 1일 호미곶 일출까지 남아있는 시간을 초 단위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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