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사변록 4권 능리갑 천산갑 오적골 구갑 별갑 모려 문합

목차

없음

본문내용

而仲聖又有精者焉。
장중경 성인도 또한 정밀함이 있다.
病在陽，應汗解而不汗解，則熱邪遺留於表。
병이 양에 있으면 응당 땀으로 풀어야지 땀으로 해결을 못하면 열사가 표에 머무르게 된다.
以冷水潠之灌之，內心煩而外粟起，則其寒爲外附之寒，不必治寒而只須治熱治濕，文蛤治表間熱濕，恰與證合。
냉수로 뿜거나 물을 대면 안의 심번이 있고 외부에 좁쌀처럼 소름이 일어나 한기가 외부 붙은 한기로 반드시 한기를 치료하지 않고 단지 반드시 열을 치료하고 습을 치료해야 하니 문합은 표사이의 열습을 치료하는데 흡사 증상과 합당한듯하다.
若不瘥，必熱已退而鹹寒不克任之。
만약 낫지 않으면 반드시 열이 이미 물러나서 함미, 한기가 맡을수 없다.
與五苓散者，取其淡辛化氣而表邪得盡也。
오령산을 투여하면 담미, 신미로 기화시키며 표사가 모두 다 없어지게 된다.
吐後渴欲得水而貪飲，貪飲由心肺熱熾，渴飲在於吐後，必表間尙有餘邪。
토와 사하한 뒤에 갈증으로 물을 마시려고 하면 음료를 탐하니 마실것을 탐함은 심폐으 열이 치성해서이며 갈증으로 물마신것이 토한 뒤이면 반드시 표사이에 아직 남은 사기가 잇음이다.
故以麻, 杏發汗，卽以文蛤協石膏清熱，甘草和之於中，薑, 棗調之於表，麻, 杏只三兩而蛤,膏各用至五兩，意自在於清熱。
그래서 마황과 행인으로 발한하고 문합은 석고와 협력하여 열을 끄고 감초는 중초를 조화롭게 하며 생강, 대추는 표를 조화시키고 마황, 행인은 단지 3량에 문합과 석고는 각자 5량까지 쓰니 의미가 저절로 청열에 있다.
麻, 杏力微，故兼主微風，此湯實非爲風寒設也。
마황과 행인의 힘이 미미하므로 약한 풍 주관을 겸하니 이 탕은 실제 풍한사를 위해 설치됨이 아니다.
至渴欲飲水不止，亦主以文蛤散。
갈증으로 물 마시길 그치지 않으면 또한 문합산으로 치료한다.
不止卽貪飲之謂，而無吐後之餘邪，則止其熱渴，已足療病。
그치지 않는다고 함은 음료를 탐한다는 말이니 토한 뒤에 남은 사기가 없으면 열성 갈증이 중지하고 이미 족히 질병이 치료됨이다.
文蛤治表熱不必有渴，治心肺之裏熱，則正能止渴。
문합은 표열을 치료하며 갈증이 있을 필요는 없으니 심폐의 리열을 치료하며 바로 갈증을 멎게 한다.
蓋其渴非津虧與小便不利也。
갈증은 진이 휴손하고 소변이 불리함이 아니겠는가?

참고 자료

본초사변록 교석, 청나라 주암, 중국 학원출판사, 페이지 22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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