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천도와 도성
- 최초 등록일
- 2016.09.19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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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양 천도의 배경
2. 신도읍지 한양 결정
3. 개경 환도
4. 한성 환도
5. 한양천도 그 후
본문내용
1. 한양 천도의 배경
첫째는 신왕조의 창설과 함께 군신상하의 심기일전을 위했던 것이다. 왕씨 왕조를 대신하여 새로 이씨왕조를 건설했으므로, 건국과 동시에 심기를 일신하고 새 왕조다운 새 시설, 새 정치를 갖기 위해서는 도읍지를 새로 옮겨 정하여 명실상부한 새 정부의 체면을 세울 필요가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조선왕조에만 있었던 일이 아니었다. 왕건 태조가 고려조를 세운 다음에도 태봉의 수도 철원에서 개성으로 도읍을 옮겼으며, 조선왕조보다 20여 년 앞서 중국에서 원을 대신하여 일어난 명나라 역시 원의 구도인 연경(북경)을 수도로 하지 않고 금릉에 새 수도(남경)를 설정하였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전조의 왕업을 누려오던 구도는 전조의 권문세가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며 또 다른 지방과도 달리 민중들도 전조 왕씨에 대한 미련이 많을 수 있는 곳이었다.
둘째, 조선왕조가 개경을 떠나려 한 데에는 전부터 있어오던 풍수도참설이 적지 않게 작용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