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학개론] 약물작용기전, 약물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자), 약물의 대사와 배설, 약물효과, 약물의 분류

목차

I. 약물 작용 기전

II. 약물효과에 영향을 주는 인자
1. 약물의 양-반응 곡선
2. 약물 투여 방법
3. 약물 흡수
4. 약물의 체내 분포

III. 약물의 대사와 배설
1. 약물의 배설
2. 약물의 생체 내 변환

IV. 약물효과

V. 약물의 분류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약물 작용 기전
약물이란 질병을 예방, 진단,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화학물질로서, 체내에서 이루어지는 대사기전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킨다. 즉, 약물은 효소작용의 저해 및 증진, 조효소 작용, 휴면상태의 DNA를 자극하여 복제 촉진으로 단백질 등의 합성 자극, 세포막 투과성의 증가, 혹은 결합제(금속이온의 경우)로 작용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약물작용기전으로 가장 보편적인 것은 먼저 약물과 수용체가 약물-수용체 복합체(drug-receptor complex)를 형성하는 것으로 약물의 반응 정도는 약물-수용체 복합체가 얼마나 형성되는가에 비례한다. 반면, 일부는 약물-수용체 복합체를 만들지 않는데, 예를 들면, 제산제로 쓰이는 sodium bicarbonate는 복합체 형성과 상관없이 직접 위산을 중화시킨다. 또한 윌슨병(Wilson's disease)시 Penicillamine은 구리와 직접 결합하여 약효를 낸다. 그러나 약물이 적절한 수용체가 아닌 다른 물질과 결합되면 불필요한 반응, 즉 부작용이 나타난다.
환자의 약물복용은 득과 실을 고려하여 득이 실보다 콜 때 사용하게 되며, 질병의 상태가 위중할수록 부작용이 큼에도 불구하고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게 된다.

III. 약물효과에 영향을 주는 인자
(1) 약물의 양-반응 곡선
약물투여시 초기에는 약물의 양을 계속 늘려도 반응이 없다가 약간만 주어도 약효가 나타나는 지점이 있는데, 이 지점이 약물의 반응 역치이다. 이 지점부터는 약물의 양이 증가하면 약효도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그러나 약물량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더 이상 약효의 증가가 별로 없게 되는데, 이 시점부터는 약물 수용체가 포화상태로 되어 더 이상 약물-수용체 복합체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약물을 계속해서 더 주게 되면 독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약물의 사용량은 약효가 나타나는 수준(역치)보다 높으면서 독성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수준으로 결정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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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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