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원죄
2. 언약
Ⅲ. 결론
본문내용
개혁파와 알미니안주의와는 많은 신학적인 차이가 있고 논의될 점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서는 개혁파 신학자들의 입장을 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개혁파 신학자들 사이에서도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여기서는 개혁파 중에서도 칼빈주의의 입장에서 원죄와 언약과의 관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으며, 원죄와 언약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원죄
인간은 죄악된 상태와 조건 안에서 태어나는데 이것을 신학에서는 원죄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죄를 원죄라고 부르는 것은 (1)그것이 인류의 원초적인 뿌리로부터 파생되는 것이기 때문이요
(2)또한 그것이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생명 안에 현존하는 것으로서 인간이 모방한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3)또한 그것이 인간의 삶을 오염시키는 모든 실제적인 죄들의 내적 뿌리가 되기 때문이다.
아담의 불순종 행위와 그의 후손의 범죄 사이의 관계는 원죄에 관한 문제로서 이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첫째, 이 말은 단순히 에덴에서의 아담의 죄, 곧 그 원죄를 의미하여 둘째, 성경은 아담의 죄가 전인류와 관련되어 있다고 가르친다.
이처럼 원죄는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 인하여서 그리고 우리들을 대표하여서 범죄하였기 때문에 원죄라고 하는 것이다.
이 원죄는 두 가지 요소를 지니고 있는데 첫째는 원죄의 죄책이고 둘째는 원초의 오염이다.
(1)원죄의 죄책: 죄책이라는 단어는 죄와 정의와의 상관성, 또는 옛 신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율법상 형벌과의 상호성을 말한다. 죄책이 있는 자는 율법과 법적인 관계에 놓인다. 죄책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죄의 책임과 형벌의 책임이 바로 그것이다.
(2) 원죄의 오염: 아담의 후손들은 아담의 죄책으로 인해 무거운 짐을 졌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로부터 도덕적 오염을 상속받았다. 그들은 원시적 의를 박탈당하는 동시에, 죄에 대한 적극적 성벽을 갖게 되었다.
이 오염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서로 다른 견해가 있는데 ① 전적부패: 이것은 모든 사람이 하는바가 모드 악하여 어떠한 의미에 있어서도 선을 행할 수 없다든가, 또는 절대적으로 진, 선, 미에 대한 실체의 감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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