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이빙벨(2014)' 평론
- 최초 등록일
- 2016.07.28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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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월호 사건에 있어서 가장 큰 이슈라고 한다면 단연코 ‘다이빙 벨’을 꼽을 수 있다.
영화는 정부에 대한 감시와 비판은 내던지고 이해관계에 따른 거래와 유착으로 얽혀 있는 오늘날의 ‘언론’속에서 진실을 밝히려는 ‘이상호’ 기자의 통곡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감춰져있던 ‘질실’을 마주하게 된다.
언론을 부전공하면서 ‘세월호’에 대한 토론과 논의를 수 없이 했다. 사실 나는 ‘다이빙 벨’이라는 영화를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서면으로 수 없이 접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텍스트’와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만큼 작품은 당시의 상황을 너무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생생한 현장의 모습은 나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의 ‘언론과 정부’ 역시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참혹한 참사의 현장을 서면으로만 접하는 그들에게 유가족의 슬픔과 충격을 이해해달라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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