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극단 44회 창극 심청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7.25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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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험이 끝난 목요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연 관람을 하러 갔다. 심청전은 이미 나에게 친숙한 이야기였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공연장에 들어갔다. 하지만 공연장에 입장하는 순간 느낀 것은 놀라움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수의 관객들이 있었고 기대 이상으로 무대가 컸기 때문이다. 다 아는 심청전을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와서 본다는 것에 약간의 의문이 들었지만 사람들 모두 공연에 집중하고 있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그 의문은 금세 풀렸다. 그리고 처음 공연을 보러 가야한다고 했을 때 느꼈던 귀찮음과 짜증은 놀라움과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창극으로 본 심청전은 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처음을 알리는 국악연주는 나를 창극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1막. 부인의 상여 앞에서 갓난아이를 등에 업고 곡을 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 이가 바로 심학규, 동네 여인들이 그 신세를 불쌍히 여겨 갓난아이에게 서로서로 젖을 물려줬으니 그리 큰 아이가 바로 심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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