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 강해설교(마 5:3~12, 팔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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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이란 말은 “깨끗하다, 순결하다”는 뜻입니다. 이말은 불순한 동기나 욕심이나 죄가 없는 깨끗하고 단순한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청결한 마음’은 악한 것이 없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마음’이며, 시선을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한 ‘단순한 마음’입니다.
밝게 보기 위해서는 깨끗함이 필요합니다. 운전을 해 보시면 알지만 유리가 깨끗하지 않으면 앞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이와 같은 이치로 우리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이야기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마치 그릇과 같아서 더러울 수도 있고 깨끗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그릇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고 했습니다(딤후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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