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자신의 견해를 전개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육식을 줄이자
2) 에너지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확대
3) 가뭄은 곧 ‘밥’의 문제이다
4) 수도꼭지로 돌아가자
5) 영양 과잉 시대의 ‘윤리적 소비’
6) 온난화 촉진하는 댐을 없애자
7) 탄소다이어트를 하자
8) 에너지 위기와 식량위기에 대응하자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지구 온난화는 지구적 관심이며 초미의 현안이 되었다. 지난 2015년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만한 중요한 회의가 열렸다. 바로 195개국의 장관 및 정상들이 참석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인데, 이번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최종 합의안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장기적으로 지구 평균온도를 산업혁명 이전보다 상승폭을 섭씨 2도보다 '훨씬 작게' 제한하며, 가급적이면 섭씨 1.5도 이하로 제한하도록 노력을 기울이자는 데 합의한 점이다. 또한 이번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중요한 것은 주요 선진국들만을 대상으로 했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구분 없이 '모든 국가가 자국이 스스로 정한 방식(NDC)'에 따라 2020년부터 의무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나서기로 한 점이다. 이에 따라 파리기후변화협약은 미국, 일본 등 교토의정서에서 탈퇴했던 선진국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 국가인 중국도 참여하게 된다. 물론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7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선진국이 아니라 개발도상국에 포함되어서 온실가스 의무 감축 국가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그러나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채택으로 우리나라도 이제 예외 없이 온실가스 감축을 실시해야 하게 되었다.
지구 온난화가 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실현시키기 어려운 목표에 195개국이 합의한 것일까? 지구 온난화는 슈퍼엘니뇨, 강력해진 태풍, 기록적인 기온상승, 해수면 및 해수온도 상승으로 지구촌을 뒤흔들었다. 역대급인 가뭄과 사막화로 수많은 기후난민이 만들어졌다. 이런 기상이변이 지속된다면 2050년경에는 20억 명의 사람들이 기후난민이 될 것으로 미국국방부가 전망할 정도였다. 갈수록 더해지는 기상변화에 아니 다가올 재앙을 막아는 방법은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 밖에 없다. 반대로 말하면 지구온난화를 막으면 기상재앙을 막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안병옥,『어느 지구주의자의 시선』,21세기북스,2014
Green Patriot Working Group,『지구온난화를 막는 50가지 방법』,나남출판,2012
강문규,<지구를 생각한다면? “생수보다 수돗물”>,해럴드경제, 2016.03.29.
이미혜,<한반도 온실가스 감축 위해 ‘탄소다이어트’를>,동아일보,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