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아,쿠오바디스 1장
- 최초 등록일
- 2016.04.19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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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1)과거와 역사
(2) 한국 역사학의 ‘숨은 신’으로서 E.H.카
(3) 전통시대 역사담론과 니체의 역사학 비판.
2) 탈근대 역사개념
(1) 역사개념의 빅뱅, 미시사와 거대사
(2) ‘과거로서 역사’에서 ‘역사로서 과거’로의 인식론적 전환
3)스토리텔링으로서의 역사
(1) ‘호모 나랜스’, 이야기하는 인간.
(2) 스토리텔링의 힘.
(3) 스토리텔링 역사의 부활.
본문내용
1).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1).과거와 역사
과거는 사라졌지만 다시 써지는 과거의 역사는 창작된 서사.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모든 사실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가운데 현재의 우리가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들만을 이야기로 구성해서 쓴 것이다.
대개 가장 초보적인 수준에서 역사의식을 형성하는 시점은, 내 인생이 오늘에서 내일로 전개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이며, 어제-오늘-내일로 이어지는 시간적 계기 속에서 자아를 실현하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도록 가르칠 목적으로 주어지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가 바로 일기쓰기이다.
결국, 과거를 역사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 역사의식을 갖고 있어야 하며 그것을 길러야 한다.
과거에 있던 것들은 사라졌지만,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조상들의 실재가 유전자의 형태로 남아 있는 것처럼, 현재의 우리를 형성하던 과거는 어떤 방식으로든 존재한다.
마찬가지, 역사가들도 과거 사실들 가운데 어떤 것들을 선택해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나 현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낼 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어떤 형상을 갖고 작업을 한다.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역사가가 역사를 연구하고 서술할 때 선험적으로 갖고 있는 형상. 한 마디로 이 질문에서 ‘역사’는 없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개개의 역사적 사실들이지만, 그것을 역사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칸트 이래(以來)의 인식론(認識論) 상(上)의 용어(用語)의 하나. 논리(論理) 상(上) 경험(經驗)에 앞서서 인식(認識)의 주관적(主觀的) 형식(形式)이 인간(人間)에게 주어져 있다고 주장(主張)하는 것 。
선험적으로 규정하는 범주로서의 역사개념이다.
역사를 쓰기 위해서는?
역사개념을 갖고 있어야 한다. → 개념으로서의 역사란? 과거를 역사로 인식하는 것을 선험적으로 규정하는 역사서술 너머의 역사.=메타역사(meta-history)
(2). 한국 역사학의 ‘숨은 신’으로서 E.H.카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본격적으로 진지하게 제기한 가장 유명한 역사가가 E.H.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