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성, Pink Palace
- 최초 등록일
- 2016.02.03
- 최종 저작일
- 2015.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핑크팰리스>는 74분가량의 짧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중도의 교통사고에 의해 척수를 다쳐 전신, 혹은 하반신이 마비된 척수장애인, 언어장애와 경직이 심한 뇌성마비 장애인, 그리고 시각, 청각, 소아마비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성에 대한 욕구와 경험을 토로하며, 이성 혹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털어 놓는다. 이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장애인들은 오랜 세월 무성(茂盛)의 존재로 여겨져 온 장애인들로, 각자 자신의 성(性)에 대해 이야기 하며, 자신들도 성에 대한 욕구가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의 한 장면을 보여주면서, 이 사회에서 장애인이 가진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어려운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핑크팰리스> 2부의 주인공은 충남 예산에 살고 있는 48세의 중증뇌성마비 장애인, 최동수 씨이다. 장애의 정도가 심해,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는 그의 평생소원은 ‘총각 딱지를 떼는 것’이다. 몇 년 전, 그는 성매매업소를 찾아갔지만 거절당하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