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에스엠) 아이돌의 역사-HOT부터 EXO(엑소)까지

소개글

SM에서 기획된 아이돌그룹의 계보와 그 성공요인에 대해 분석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SM의 시작
2. HOT
3. SES
4. 신화
5. 보아
6. 동방신기
7. 슈퍼주니어
8. 소녀시대
9. 샤이니
10. F(X)
11. 엑소

본문내용

SM의 시작.
1981년, 가수와 MC 등으로 잘나가던 이수만은 갑자기 가요계를 떠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당시 신군부에 의해 언론 통폐합이 이루어져 TV 쇼 프로그램이 대거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더 이상 연예계에는 전망이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미국 유학길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다.
그 중심에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하던 MTV가 있었다. MTV를 통해 마이클 잭슨과 듀란듀란 등 춤 잘 추는 가수가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수만은 음악 시장의 패러다임이 ‘듣는음악’에서 ‘보는음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국내 가요계와 달리 하나에서 열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굴러가는 미국 음반시장이 주는 매력은 그에게 매우 컸다.
1996년 2월, 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에 나섰다.
SM 초기부터 ‘시스템’과 ‘글로벌’을 강조하며 기존의 비즈니스에서 탈피해 캐스팅과 트레이닝, 매니지먼트, 글로벌 프로모션 등 모든 것을 시스템화했다.

(1) S.M의 태초 – H.O.T.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한국 가요계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것으로 평가받는 10대 아이돌 그룹 H.O.T.(데뷔 1996년)다. H.O.T.는 ‘춤, 노래, 외모를 갖춘 10대’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아이돌 댄스그룹으로 기획 되었다. 각 멤버가 H.O.T.가 되기까지의 사연도 흥미롭다.
그룹에 참여하게 된 첫 번째 멤버는 강타였다.
이미 잠실 지역에서 춤, 노래, 외모로 유명한 강타를 캐스팅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제의를 했고, 두 번째로 뽑힌 문희준은 회사 자체 오디션을 통해서였다. 그리고 문희준이 친한 동생이었던 이재원을 오디션에 참가시켰고, 이재원 역시 오디션을 통과했다. 이후 네 번째로 참여하게 된 멤버는 장우혁이다. 서울에서 열린 댄스대회에서 1등을 한 그에게 멤버 제의가 들어왔고, 그가 승락함으로써 계약이 체결되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토니 안의 과정이 흥미롭다.
미국에 있던 토니안은 앤디와 함께 SM 미국 오디션에 참가해 최종적으로 이수만의 개별적인 오디션을 거쳐 합류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