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흑, 죽음과 희생 차이
- 최초 등록일
- 2016.01.02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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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야망이 청년을 바꾸는 것인가, 사회가 청년을 바꾸는 것인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많이 생각해보았다.
공부, 취업, 결혼 등등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20살 때는 무엇을 하고 25살 때는 무엇을 해야 된다는 것이 누가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강요되는 이 사회를 말이다.
대학을 가는 것은 자유지만 사회에서는 강제적으로 대학을 가도록 만든다.
‘나는 대학 안 가고 외교관이 되고 싶어. 어릴 때부터 꿈이었어! 외무고시 준비해야지~ 근데 있잖아... 요즘은 면접 때 2개 국어 이상은 원어민처럼 해야 돼. 몇 년씩 유학 다녀온 애들이랑 내가 상대가 되겠어? 나는 언어만 배우는데도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릴 텐데... 열정만 있으면 된다고? 무서워... 두려워... 그냥 남들처럼 대학이나 가서 자격증 따고 취업해야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꿈이 거대한 것이든, 내가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소박한 것이든 그 꿈을 포기한다.
거대하면 두려워서 포기하고, 소박하면 사회적 시선 때문에 포기한다. 반강제적인 사회적 중립책이 너무나도 만연하게, 미시적으로 퍼져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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