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컬렉션 분석 (버버리프로섬,아크네,디올,디스퀘어드,발렌티노)
- 최초 등록일
- 2015.12.09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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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집시를 결함한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아이디어가 “클래식 보헤미안”을 통해 이번 15f/w에 공개 되었다.
여성복만큼이나 화려하고 가한 원색의 컬러를 이용해서 계절감을 제대로 표현했으며 버튼다운 셔츠와 피코트, 겨울 니트와 레인코트, 플로럴과 페이즐리 패턴 그리고 프린지 디테일이 영국풍 클래식과 보호가 만나 버버리프로섬의 15f/w 컬렉션은 럭셔리한 무드로 가득했다.
프린지 장식에 콘플라워 팔레트의 숄을 오프닝으로 한 이번시즌에는 머스타드, 올리브, 버건디 등 팝한 컬러가 함께했다. 톤 다운된 분위기에 다양한 페브릭이 믹스된 컬렉션은 패턴과 컬러만큼이나 텍스쳐감으로 더 매력적인 컬렉션이었다.
앞서 말했듯이 어반과 보호가 만난 버버리프로섬은 메가스테디 아이템인 캐시미어 스카프에 프린지 장식으로 레트로 시크를 대변했고 카프레더와 스웨이드로 완성된 토트백을 포인트로 엣지있게 연출 했다.
이번 쇼의 'IT'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리올백은 색상이 화려하지만 톤다운 되었고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세련되어서 시대를 타지 않는 훌륭한 데일리백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소재가 다양하여 여러 취향을 고려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화려한 패턴에서부터 강렬한 색상들이 다양하게 연출 되었다. 백에서의 어두운 올리브 색상은 의외로 다른 여러 색상들과의 다양한 케미를 보여주었으며 그 외의 여러 색상의 백들은 옷 색상과 은근한 보색관계가 형성되어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감성은 세련되고 섹시한 젊은 직장인들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래서 버버리프로섬의 캐리오백은 젊고 세련된 직장인 남성들이 탐내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백이라고 생각 한다.
패턴 온 패턴룩으로 레오파드와 플로럴, 카모플라쥬, 블랭킷의 믹스등이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내세운 감각적인 스타일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인도의 장식 옷감을 떠올리는 밀러 자수의 재킷과 바지가 자연스러운 컬러 코디를 보여 주었다.
쉬어링 디테일과 엠프로이더리로 완성된 디테일은 멋스러웠고, 옐로우와 머스타드를 오가는 톤도 버버리프로섬에서 볼 수 있는 세련된 연출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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