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기술과 사회 희망의 원리 독서보고서 A+(인증가능)] 11장 제국의 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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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사회 첫 시간 교수님께서는 미국으로 유학 당시 항상 자신이 품고 계셨던 의문 중에 하나였던 일본의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에 대한 것을 어느 정도 답을 내셨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에 대한 해답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제 11장이 구성된 듯 하다. 백제와의 관계, 임진왜란, 조선통신사, 왜(倭)와 같이 일본을 상징하는 역사적 키워드도 많지만 오늘 우리가 다룰 내용은 메이지 유신의 한 방으로 자국의 경제 상황 및 역사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됐는지 알아보자. 지금도 역시 한국, 중국과 함께 동아시아 경제의 주축을 담당하고, 한 때는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했지만 잃어 버린 20년이라는 오명의 타이틀로 부동산 버블 경제가 무너져 버린 일본의 그 뿌리를 들여다 보자. 과학과 종교가 발전됨에 따라 윤리적인 문제가 뒤따르고 이렇게 형성된 사회 패러다임과 매커니즘 속에서 기술은 창조적 파괴에 의하여 경쟁 기술을 앞지르기도 하고 도태되면서 다시 태어난다. 그러한 기술이 제도권 하에 녹아들면서 윤리적 의식, 도덕적 의식, 환경에 대한 자각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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