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화 사회변동] 전주시 지역발전과 전주국제영화제의 상관관계

목차

Ⅰ. 서론
1) 연구 목적

Ⅱ. 본론
1. 전주 국제 영화제를 위한 전주시의 지원 현황
1) 전주시의 경제적 지원
2) 전주시의 정책적 지원
2. 전주 국제 영화제가 전주시 지역 발전에 끼친 영향
1) 경제적 측면
2) 문화적 측면
3. 전주 국제 영화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
4. 해외 사례와의 비교 -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 영화제’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최근 정부의 분권화 정책에 따라서 문화 역시 급속도로 탈중앙집중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면서 각 도나 시군에서는 지역 문화를 토대로 지역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는 전통과 문화의 도시를 표방하며 지역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그 결과 전통·문화의 도시를 표방한 전주시는 지역 문화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주시는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개 대분류 중 문화자원과 문화향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렇듯 전주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주하면 흔히 음식문화, 한옥마을·한지와 같은 전통 문화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뿌리 깊은 영상 산업을 기반으로 자리 잡은 전주 국제 영화제 역시 전주의 문화 자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제 1회를 시작으로 2015년 16회를 맞이하여 전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단순한 지역문화축제라는 차원을 넘어 지역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가는 중이며, 이에 따른 관련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성 등 산업적 측면도 무시할 수 없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시가 서로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만을 끼치고 있는지는 생각해야할 문제이다. 영화제가 지역적 특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지의 문제와 지역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의 의문점이 있다. 또한 지방정부의 예산을 낭비한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과 전주시의 이미지를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화시킨다는 것, 그리고 영화를 통해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마지막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을 가진다. 이를 기준으로 우리는 전주시 지역 발전과 전주국제영화제의 상관관계를 분석을 하고자 한다.
먼저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를 위한 전주시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2012 ‘지역문화지표개발 및 시범적용’(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진욱, ｢전주 국제 영화제 특성화 방안 연구 : 네트워크 이론을 중심으로｣, 전북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p.102
뉴시스 2014-02-06일자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