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카이사르, 루비콘 강을 건너며.
- 최초 등록일
- 2015.11.06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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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대한 로마의 아들들아! 나의 장졸들아!
나는 전 최고 제사장이자, 전 집정관, 현 삼두정의 한 축이자 갈리아 총독이며 너희들의 목숨을 책임지고 있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다. 이곳 낯선 야만인의 땅, 갈리아에 부임하여 7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너희와 함께 사선을 넘나들었고, 많은 부하들의 피를 눈앞에서 지켜보았으며, 또한 그 피로 인하여 절치부심하여 용감히 싸웠다. 그 결과, 보라! 이제 우리에게 갈리아 전역의 부족들이 무릎을 꿇었다! 바로 얼마 전, 갈리아의 수장이었던, 아르베르니족의 족장 베르킨 게토릭스의 규합아래 대부분 갈리아부족이 우리 로마에 반기를 들었을 때, 나는 너희들과 함께 이곳에 죽어서도 뼈를 묻을 각오로 싸워, 절대로 저들을 로마 본토로 통과 시키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다! 그러나, 하늘이 우리를 보살피셨다! 우리는 저들의 본거지였던 알레시아 요새에서 26만의 적들과 격전을 치렀고, 말 그대로 기적처럼 승리했다! 이제 이곳에 우리들의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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