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아담스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11.05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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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호학과에서 '패치 아담스' 라는 영화를 보고 작성된 영화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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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그가 들어간 정신병원 의사는 패치와 상담을 하면서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환자의 말에 경청을 하지도 않고 환자가 무슨 문제를 가지고 병원을 찾았는지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보면서 최근 전문 간호사 인터뷰를 하러 만나 뵈었던 당뇨교육 전문 간호사이신 김지애 간호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다. 선생님께서 당뇨교육을 하실 때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환자의 사생활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게 되고, 마음 아픈 속사정까지도 듣게 되는데, 봐야할 환자가 너무나도 많다보니 한명의 환자를 위로하고 속사정을 들어드리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회피하고 교육을 목적으로 말을 돌려야 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패치는 기계적 의료행위가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가서 다른 이들이 보지 못하는 환자들 속마음의 병을 보는 색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다. 나도 패치처럼 환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간호사가 되어야 하겠지만, 장차 내가 근무하게 될 환경에서도 김지애 간호사님께서 말씀해주신 현실일 것이라는 게 참 속상하고 개선되어야 할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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