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나리오작법 모니터링(남극의 눈물 에필로그)
- 최초 등록일
- 2015.10.11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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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선정 이유
2. 주요 구성
3. 구성의 포인트
4. 좋은 점
5. 아쉬운 점
6. 제작여건
7. 평가
본문내용
<남극의 눈물>은 시작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 <아마존의 눈물>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봤는데 남극이라는 미지의 공간을 카메라에 담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린 점이 좋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MBC파업으로 인해 6개월간 마지막 에필로그가 방영되지 않았다. 8월 17일 방영된 에필로그를 끝으로 ‘눈물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중 략>
총 500일간 두 팀으로 나뉘어 촬영이 이루어졌다. 김진만PD와 송인혁 촬영감독은 황제펭귄을 찍기 위해 호주 모슨기지의 월동대원으로 참여하여 황제펭귄들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촬영을 맡았다. 황제펭귄을 제외한 나머지 남극의 생태계는 김재영PD가 맡아 두 팀의 제작기간을 총 합치면 1000여일정도가 된다.
김진만PD의 ‘황제펭귄팀’은 1년 동안 호주의 모슨기지에 끊임없이 요청한 결과 김진만PD와 송인혁 촬영감독, 방보현 조연출이 월동대원으로 참가하는 허가를 받았다. 월동대원으로 참여한 이들은 호주와 남극 대륙에서 각각 한달씩 혹독한 훈련을 받고 나서 황제펭귄 촬영에 나섰다. 남극에서의 훈련은 실전처럼 이루어져서 실제로 빙하에서 조난당한 상황을 재연해보고 야외에서 취침을 하기도 했다.
<중 략>
우리나라에서는 다큐멘터리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방송사별로 수많은 다큐멘터리들이 제작되고 방영되지만 그중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극히 일부이다. MBC의 눈물 시리즈는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것은 바로 지구의 눈물을 이야기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인간이 진화를 해오면서 점점 자연을 지배하려하고, 산업이 활성화되며 자연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된다. 북극과 아마존, 아프리카, 남극은 모두 이기심에 가득 찬 인간들의 손길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