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교육
- 최초 등록일
- 2015.07.0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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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몇 년간 한국 사회에는 ‘인문학 열풍’이 불었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몇 주 동안 차지했고, 뒤이어 많은 인문학 관련 도서들이 출판되었다. 더불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들이 많이 생겨났다. 취업 현장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렇듯 인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인문학에 대한 인기가 사회 전반에 퍼졌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대학 인문학 관련 학과들이 통폐합되는 모순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한국 대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는 대학 정원을 축소시키는 대학 구조 개혁안을 실시했다. 대학 구조 개혁안의 시행으로 인해 다른 학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고, 인기가 적은 인문, 순수 예술 관련 학과들이 통폐합 되었다. 인문학 관련 강좌들이 대부분 교양 과목으로 집중되고 이것마저도 과목의 수가 줄어들면서, 대학생들이 대학 내에서 인문학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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