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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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소년 '레이'는 7살 때부터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서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다. 아들이 혼자의 힘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기를 원했던 어머니 '아레사'는 그가 장님이 된다는 사실을 얘기해주면서 “내가 너에게 무언가 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 네가 그것을 못하면 또 가르쳐주겠다.

<중 략>

주인공 레이가 시각장애인, 게다가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재활이 그의 일생을 거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첫째로 주목할 만 한 것은 그의 어머니와 주변인들의 지지이다. 그 중에서도 어머니인 아레사의 역할이 가장 컸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흑인이라는 것과 장애를 가진 것으로 인해 사회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았고, 그가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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