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지라르의 모방메커니즘 그리고 현대적 해석

소개글

현대사회의 특정 현상과 문학작품(우상의 눈물)을 르네 지라르의 이론으로 해석하고자 했습니다.

목차

I. 르네 지라르는 누구인가?

II. 모방메커니즘의 단계구조
ㄱ. 모방적 욕망
ㄴ. 모방적 경쟁
ㄷ. 모방위기(or 희생위기)
ㄹ. 희생양(갈등해소)

III. 욕망의 삼각형과 희생양이론을 통한 단편소설 <우상의 눈물>의 해석
ㄱ. 줄거리
ㄴ. 짝패이론과 희생양이론을 통해 본 권력구도
ㄷ. 마무리

본문내용

I. 르네 지라르는 누구인가?

르네지라르는 1923년 프랑스 아비뇽에서 출생되었고, 1947년 파리고문서학교 졸업, 1950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 역사학 박사학위 취득, 1973년 프랑스 아카데미상 수상하였습니다.
1974~현재까지 스탠퍼드 대학에서 현대 사상과 프랑스 어문학, 프랑스 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2005년에는 프랑스 학술원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종신회원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습니다.
문화평론가이자 사회인류학자인 지라르는 첫 번째 저서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에서 소설속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인간 욕망의 구조를 밝혀내는 작업을 시작하여, 연구 범위와 폭을 꾸준히 넓혀왔습니다. ‘희생양’ 등의 저서부터는 인류학, 신화, 종교학 쪽으로 관심을 돌려 ‘희생양’과 구원의 개념을 분석하는 데 주력합니다. 또한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와 ‘그를 통해 스캔들이 왔다’에서는 신화와 성경 등의 폭력 양상을 비교하면서 ‘모방적 욕망’과 ‘희생양 메커니즘’의 관계를 분석합니다. 그 밖에도 지라르는 지하실의 비평, 세상 설립이래 감추어져 온것들, 이중규제, 옛사람들이 걸어간 사악한길, 문화의 기원 등의 저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르네 지라르의 이론은 소설 속 인물들이 어떻게 욕망하는가에 대한 욕망의 구조분석에서부터 출발하여, 이 근본적인 욕망구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폭력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 파괴적인 폭력을 막기 위한 ‘희생양 제의’나 사법제도 등 인간사회가 고안한 예방적 차원의 폭력에 관해 인류학적 예를 통해 밝혀 나갔습니다. 즉, 작품에 드러난 인간의 욕망구조를 인류학적인 차원에서도 적용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의 본성을 밝히고자 한 학문궤도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기독교를 통한 희생양 메커니즘의 해체를 시도합니다.

II, 모방메커니즘 단계구조
여러 방면에 걸쳐 있는 지라르의 모방이론이 항상 복합성 속에서 파악된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그의 이론은 우선 여러 학문들 사이에서 출발하여 사회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개인들 사이의 역학을 지적하다가 마지막에는 우리 문화의 폭력적인 기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최초의 원동력은 알다시피 모방입니다. 우리는 이 모방을 인류학적인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문화의기원 <르네 지라르 저>
그를 통해 스캔들이 왔다. <르네 지라르 저>
트렌드 워칭 <김경훈 저>
트렌드코리아 2011 <김난도 저>
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김난도 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연구 25, 2011.12, 133-154 (22 pages), 르네지라르의 욕망이론으로 본 양명순의 「천일야화」, <장은영 저>
우상의 눈물 <전상국 저>
위키백과 <우상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