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티포탯전략을 통한 협력의 진화 분석과제
- 최초 등록일
- 2015.05.3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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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 티포탯전략을통한 협력의진화 내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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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협력의 진화는 여러 가지 협상 방법 중 팃포텟 이라는 방법에 대하여 주로 말하고 있다. 팃포텟이란 쉽게 말하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이다. 처음에는‘이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 어떻게 이 책의 주요 내용이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난 뒤 그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또한 팃포텟 방법이 남북문제와 같은 큰 협상과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쓸 수 있는 협상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초반부터 팃포텟과 죄수의 딜레마라는 내용을 계속 다루고 있다. 내가 아는 죄수의 딜레마는 결국 서로가 배반을 택하여 두 죄수가 형벌을 받는 내용이었지만 이 책은 팃포텟 전략을 잘 이용하면 서로의 협력에 의해 각자에게 최선의 선택을 하게 만들도록 도와주고 있다. 팃포텟 전략은 타 전략과 다르게 상대방보다 높은 점수를 원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협력을 이끌어내 그 상호작용으로 이득을 얻는 전략이다. 또한 이 전략은 인간, 국가 하다못해 동물이나 곤충들에게까지 적용될 만큼 포괄적인 전략이다.
특히 기억에 남는 예시는 세계 1차 대전의 프랑스군과 독일군의 참호전에서 나타난 팃포텟 전략이다. 서로 죽여야 하는 관계인 대치 상황에서 그들은 아주 편안하게 행동했다고 한다. 만약 상부에서 압박이 들어온다면 서로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규칙적으로 포를 쏘거나 적이 아닌 허공에 포를 쏘는 등 서로를 위한 암묵적인 협상을 했다고 한다. 만약 세계 1차 대전이 끝날 때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되었다면 서로 피해 없이 끝을 보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쟁 말, 상부의 지시로 기습 공격 전략을 시도하게 되면서 서로의 협력관계는 끝이 나게 되었다. 이 모습은 팃포텟 전략의 단점을 보여준다. 한번 상대가 배반을 하면 나도 배반을 해야 하다는 전략이므로 서로 계속적인 배반을 한다면 서로 파국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호혜주의에 입각하고 서로에 대해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며 전략을 실행하면 저런 단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다.
참고 자료
Rovert Axelrod, 협력의 진화, 시스테마, 2006
김영환기자, 인천시, 10.4 남북정상선언 6주년 기념식 개최, 한겨례, 2013.10.04
통일교육원, 통일문제이해, 통일부,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