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술과음악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5.05.17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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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원고原告 선진先秦시대(약 8000년 전~기원전 221년)
2. 진한秦漢 위진 남북조魏晉南北朝시대(기원전 221~581)
3. 수隋 당唐시대(581~907)
4. 송宋 원元시대(960~1368)
5. 명明 청淸시대(1368~1912)
6. 민국民國시기(1912~1949)
7. 해방解放(1949)이후의 음악
본문내용
학의 다리뼈로 만든 골적이 출토되었는데, 7개의 지공이 있어서 음높이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청해靑海 대통현大通懸 상손가채上孫家寀의 유적지에서도 무용도상이 그려진 도자기 대야가 발견되었다. 대야는 5천년 이상 된 것으로 내벽에 세팀의 무용수가 그려져 있는데, 각 팀의 무용수는 모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로 손을 잡은 채 춤을 추고 있다. 또한 모두 같은 동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단체 혹은 그룹 형태의 춤을 추는 것으로 생각되며 한국의 오래된 무용인 강강술래를 연상시킨다. 기원전 21세기에 중국은 노예사회로 진입하였고, 가장 먼저 건립된 나라가 ‘하나라’이다. 하의 음악은 문헌 자료 및 출토유물이 적어 석경과 도자기종 등 몇 가지 악기로 고증할 수 있는 것 외에 구체적인 음악양상을 알기 어렵다. ‘상나라’에 들어와 음악은 하나라보다 많이 발전된 양상을 보인다. 이는 출토 악기인 갑골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 시기에는 음악과 종교가 매우 밀접한 관계였음을 알 수 있으며, 청동제작기술이 매우 발달하였다. 따라서 청동으로 만든 악기도 많이 발견되었는데 이 중 가장 중요한 악기가 바로 편종이다. 상의 편종은 대부분 음높이가 다른 3개의 종이 한 틀을 이루기 때문에 이 시기에 이미 음고의 개념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주나라의 음악관련 기록은 하나라나 상나라보다 훨씬 많고, 악기의 종류도 70여가지에 달한다. 팔음에 따라 악기를 분류하였으며 주나라때 분류방법이 처음 시작되어 당시 많은 종류의 악기를 체계적으로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시기 악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금이다. 금은 중국의 고유 현악기로 무려 3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금의 존재는 주나라의 악기 제작 수준이 매우 높았음을 시사한다. 주나라의 음악에 관한 문헌자료는 대부분 아악과 관련된 것이다. 연주의 장소와 목적, 그리고 음악을 듣는 사람의 신분등급에 따라 음악의 연주순서와 규모를 모두 다르게 규정하였다. 또한 악기의 배치를 통해 음향의 효과와 조화를 도모하였다. 춘추전국시대는 불안정한 사회분위기로 인해 매우 다양한 사상이 공존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