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 예수의 복음 요약 및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05.10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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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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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새 출애굽의 소식(1:1-15)
이 책의 제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입문”이다. 이 제목은 마가복음이 어떠한 책인지 알려준다. 예수에 관한 책이며, 예수를 그리스도(메시아)로 소개하는 책이며, 예수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또한 이러한 메시지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기초단계를 위한 입문서이다.
마가복음은 예수의 사역이 새 출애굽을 가져오는 분으로 소개하기 위해 세례요한의 사역을 먼저 소개한다. 요한이 광야에서 세례를 주며 죄 사함을 받기 위한 회개를 선포한 것은 이사야 40:3이 말하는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는 사역이다. 이것은 바벨론 포로생활의 때가 끝이 날 때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행하는 것이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라면 곧 새 출애굽이 가까이 온 징조이다.
세례요한에게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는 계시의 말씀이 들린다. 이는 예수의 정체를 드러내는 말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이방나라들을 정복하여 땅 끝까지 이르는 이스라엘의 왕이다. 그래서 ‘기름부음 받은 자’(그리스도, 메시아)라고 불린다. 이렇듯 하나님은 예수님의 정체를 메시아로 드러내셨다. 그런데 그 종은 군사적 메시아가 아닌 고난 받는 메시아라는 것이 ‘내가 기뻐하노라’에서 드러난다. 이사야 53장은 이 고난이 사람들이 받을 죄악의 형벌을 대신 받는 고난이라고 밝힌다. 광야에서 40일을 계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있었던 것을 연상시키지만, 예수님은 그 시험을 이기셨다.
2. 새 출애굽의 시작(1:16-45)
‘사람들의 어부’라고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사람들을 잡는 어부(렘16:16)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제자들을 새 출애굽 사역을 통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사역자로 삼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제자를 부르신 후,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신다. 사역은 가르침과 축귀로 요약된다. 특히 축귀 사역은 스가랴13:2의 ‘그 날’과 관련된 것으로 예수께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는 날은 귀신들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이며 이스라엘이 영적인 구원을 받는 새 출애굽의 날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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