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일곱 살의 숲”에 나타난 아동권리의 기본요소

목차

1. 서론

2. 본론
1) 보호
2) 제공
3) 참여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조사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이 아동권리 인식의 가장 기본이 된다고 볼 수 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해서조차 “들어본 적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평균 25%에 달했다니 너무나 놀라운 수치다. 이런 상황에서 건강한 교육을 믿고 보낸 것은, 운에 맡기는 현실이었던 셈이라고 해야 할까, 성급한 결론이겠지만 다양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본다.
‘일곱 살의 숲’을 보면서 행복은 전염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으니. 어른보다 본능적으로 느끼는 아이들은 일상을 즐기면서 행복까지도 깨닫고 있었다. 아이와 장독은 얼지 않는다. 참으로 맞는 얘기다.

<중 략>

서구로부터 급격히 유입된 자유로운 성문화의 영향으로 경제적, 교육적으로 미숙한 상태의 미혼모가 증가하고 그들로부터 버려진 채 신체건강도 정상치를 벗어난, 아동의 장래는 안개 속처럼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 또한 빈곤가정이나 다양한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경우는 국가의 책임하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정상가정과 같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아이들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말은 고령화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당면한 과제이다. 노고에 대한 치하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를 잘 기를 의무가 있다.
‘일곱 살의 숲’에서 아이들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기어다니며 노는 것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는데, 일반가정에서는 보호라는 미명하에 너무나 깨끗한 환경에서 키우려고 한다.

<중 략>

교육현장에서 이행하기 가장 어렵다고 인식해서 이행수준이 가장 낮기도 하다는 참여의 권리는 아이들의 관심은 제각각이고, 모두 개별적인 존재이므로 교사들이 일과 중에 아동의 개별적인 질문과 요구를 보다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작은 팀별수업이 필요하다.
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동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는데 자율성 존중은 아동 스스로 적절한 삶과 교육의 선택을 결정하는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아동권리, 보장되어야 한다, 육아정책연구소(2012)
아동권리에 대한 어린이집 부모와 교사의 인식 및 실천에 관한 연구, 이명순(2012), 동국대학교 대학원
유아기 자녀를 둔 부와 모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차이 연구, 최미희(2012), 국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