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스톤앤워터 조사
- 최초 등록일
- 2015.04.02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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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안공간의 ‘대안’ -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Supplement space Stone & Water)>라는 제목으로 대안공간을 조사한 자료입니다. 대안공간은 미술관 또는 박물관과는 차별적인 목적을 가지고 전시가 이루어지는 전시관으로 스톤앤워터는 특히 대안공간의 또다른 대안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전시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객관적인 자료들을 바탕으로 스톤앤워터를 조사 및 분석 하였고 결론에선 국내 대안공간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면서 스톤앤워터의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스톤앤워터의 설립
2-1. 설립취지
2-2. 설립목표
3. 스톤앤워터의 전시
4. 스톤앤워터의 재원조성
5. 결론
본문내용
대안공간이라는 용어는 영어 ‘Alternative Space’를 그대로 옮겨온 것으로 국내 미술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안공간이란 단어 그대로 ‘대안적’인 공간이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기존의 전시공간이란 미술관이나 상업 갤러리와 같은 주류 기관들을 지칭하고, 실제적인 물리적 공간과 시스템 모두에 대한 대안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전시장과 문화공간이 수용하기를 거부하는 비상업적이고 실험적인 미술이나 이벤트, 포럼 등의 대안적인 문화를 생산한다는 의미이다.
좀 더 폭 넓게는 전통적인 미술관 건물 외에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하기도 한다. 즉 넓은 의미에서 보면 대안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곳 이외에도 전시장이 아닌 일상적인 공간을 예술적 문맥으로 끌어들이는 전시들이 열리는 공간을 모두 포함하여 대안공간이라 할 수 있다.
대안공간을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지 여부, 또는 비영리성을 기준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대안공간의 이런 다양한 기준 및 구분에도 불구하고 대안공간이 가져야 할 기본 조건은 반제도적인 성격의 공간, 실험적인 미술을 위한 공간, 비영리적 운영 체제라는 점이다.
제3의 전시공간으로, 대안적인 미술을 위한 새로운 전시 공간의 출현은 새로운 작가의 발굴과 전시 기회의 부여를 둘러싼 미술계 내의 제도적ㆍ구조적 문제에 대한 불만과, 미술계를 지배하는 권위와 자본에 대한 저항의 문제와 얽혀서 이미 오래 전부터 예상되었고 기대되어 왔다. 일차적으로 공공 미술관의 권위와 사설미술관 상업 화랑을 움직이는 자본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작가나 평론가, 큐레이터들의 요구에 의해서, 또 현실 대중사회의 문화적 흐름의 한 특징으로서, 새로운 독립 전시 공간으로서의 ‘대안공간’의 출현은 크게 주목 할만한 일일 뿐만 아니라 미술계에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정소라, 「국내 대안공간의 특성 및 현황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6.
채주희, 「한국 대안공간의 특성과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홍익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7.
김홍희 외, 『미술전시 기획자들의 12가지 이야기』, 한길아트,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