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한 치료적 의사소통( 영화 Wit)
- 최초 등록일
- 2014.12.30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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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Wit' 를 보고 치료적 의사소통의 예를 찾아보았습니다.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이기도 했지만
인상깊었던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 생각을 적어서 과제로 제출하였으며, 그대로 복사하지마시고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베어링 교수의 성격과 처해있는 상황은 어떠한가?
2. 베어링 교수에게 암선고를 할 때 의료인의 태도는 어떠했는가?
3. 의료인과 환자 사이의 의사소통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무엇인가?
4. 의료인과 환자사이의 의사소통 중 치료적 의사소통과 비치료적 의사소통을 구분하여 기술하시오.
5. 베어링 교수의 의사결정이 존중되었던 상황은 무엇이었으며, 자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6. 치료적 의사소통관점에서 ‘Wit'영화를 보고 느낀 점과 이후 임상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로서 자신의 모습에 대해 기술하시오.
본문내용
1. 베어링 교수의 성격과 처해있는 상황은 어떠한가?
- 비비안베어링은 저명한 영문학 교수이다. 그녀는 존 던을 연구하면서 ‘감정을 제거하는’훈련에 있었기에, 그녀는 면도날 같은 이성과 감정을 철저하게 배제해왔을 것이다. 강단에 섰을 땐 바늘로 찔러도 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이 냉정했고, 베어링교수는 유능했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인간미 없고, 봐주는 것 없는 교수, 친절하지 않은 교수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리고 상당히 좁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가족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는 병원을 찾았다가 전이성 난소암 4기를 진단받게 되고, 병원에서 한 실험자가 되어, 병동속의 한 환자로 죽어가는 과정이다.
2. 베어링 교수에게 암선고를 할 때 의료인의 태도는 어떠했는가?
- 영화의 첫 장면부터 암선고를 하고 있다. 담당교수는 남의 일이라는 듯이, 지나치게 교과서적이고 냉정하였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설명(베어링은 나중에, 질문을 더 할걸 그랬다며 후회함)하면서 환자가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형식적인 질문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치료방법과 연구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있다. 그러더니 갑자기 동의서를 들이대었고 베어링은 얼떨결에 사인하게 된다.
3. 의료인과 환자 사이의 의사소통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무엇인가?
- 의료인과 환자 서로 사이의 목적이 달랐으리라 생각한다. 의료인은 환자에게서 치료제 개발연구에 대해 이겨내어 주길 바라고, 이겨내면 감사한 것, 이겨내지 못하면 암에 의해 죽는 것, 환자는 아무쪼록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해주길 바라며 자신의 심정과 지나온 삶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하지만 의료인은 전혀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오로지 실험체로서 베어링을 대하고 병원의 의사들은 투병생활의 고통과 함께 병원생활을 더욱더 괴롭게만 한다.
그녀는 자신의 병과 몸에만 관심을 갖고, 연구대상으로 삼는 의사들을 보면서도 객관적으로 그 행동을 관찰할 뿐이다. 의사들의 “오늘은 기분이 어때요?”라는 질문은 안부인사가 아니라, 괜찮다는 대답을 바라거나 내지는 단순한 형식적 인사일 뿐이다.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남의 일처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그녀의 태도가 슬프면서도 위트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