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이민족들 - 북방 이민족들(흉노, 선비, 돌궐, 거란)
- 최초 등록일
- 2014.12.24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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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주제선정이유
1.2. 주제개요
2. 본론
2.1. 북방 이민족들의 원형, 흉노족
2.2. 한족과 동화, 북위를 세운 선비족
2.3. 수당 융성기의 골칫거리, 돌궐족
2.4. 선비의 후예, 요나라를 건국한 거란족
3. 결론
3.1. 북방 이민족에 가지는 의의
3.2. 북방 이민족으로 본 중국의 한계
본문내용
1. 서론
가. 주제선정이유
현재 국제무대에서 가장 큰 이슈는 전 세계적인 민족주의가 바탕이 된 독립운동이다. 근래에 보스니아 내전과 코소보 사태 등이 있었으며, 올해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사태와 영국에서 스코틀랜드 독립투표가 진행됐던 사례가 있다.
중국 또한 이러한 독립 열기의 시대 흐름을 피해갈 수 없었다. 중국 본토에서 신장 위구르족과 티베트 자치지구의 독립운동은 20세기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티베트·위구르의 독립 운동은 앞으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게 될 중국에 분열의 위기를 가져 올 효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독립운동의 배경이 된 중국의 민족, 그 중에서도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이민족에 대한 주제를 조사해 볼 필요성이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민족은 한족(漢族)이다. 그러나 중국의 역사는 한족만으로 단조롭게 진행되지 않았고, 한족과 이민족들의 대립과 융화 속에서 진행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중국의 여러 민족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주제로 구성하기보다 중국 역사에서 등장하는 주변 이민족들이 중국 본토에서의 지녔던 영향과 의의를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나. 주제개요
고대 로마제국부터 근현대 대영제국까지 유럽의 중심세력은 항상 변화해왔다. 이슬람도 마찬가지로 메카부터 이스탄불까지 세력의 중심지가 이동해왔다. 세계는 당대 역사의 주인공들이 바뀌면서 이와 함께 변화하고 발전한다. 이와 달리 아시아의 중심은 고대부터 언제나 중국이었고 지금도 중국이다. 그렇기에 중국의 민족으로 대표되는 한족(漢族)은 자기 민족 중심의 우월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중화사상(中華思想)이라하며, 중화국가와 그 외부의 이적(夷狄)으로 구분하는 사상으로 화이사상(華夷思想)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오랜 역사를 거쳐 왔던 그들을 순수하게 한족이라 칭할 수 있을까?
역사적으로 중국은 이민족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이민족의 침입으로 여러 차례 중국이 점령당하면서 수많은 국가들이 세워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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