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계 금융위기에 기초에 대해서 알수있는 보고서 논문형식
- 최초 등록일
- 2014.12.13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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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금융위기
Ⅱ. 본론
1. 한국의 외환위기
(1) 97년 외환위기의 전개
(2) 외환위기 극복 과정
(3) 외환위기 이후 변화
2. 유럽의 금융위기
(1) 그리스 재정위기 전개
(2) 재정위기의 확대
(3) 금융시장의 전염효과
3. 미국의 금융위기
(1) 금융위기의 파급력
(2) 금융위기 이후
4. 아시아의 금융위기
(1) 동아시아 외환위기 전개
(2) 외환위기의 확산
(3) 동남아시아의 위기 요인
5. 일본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970년부터 1999년까지 약 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외환위기가 98번 발생했다. 그 중 한번이 우리나라다. 98번의 외환위기가 28개국에서 발생했다. 이는 외환위기가 한 번 발생한 국가에서는 반복적으로 같은 위기가 나타났다는 말이다. 이러한 패턴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금융위기가 재발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선 먼저 위기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외환위기가 발발하면 환율이 상승하고, 이는 다시 기업의 부실을 초래한다. 부실해진 기업의 단기 유동성이 악화되면 시중금리가 인상되고 기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기업의 어려움이 심화되면 국가는 최악의 파국을 막기 위해 공적 자금 투입을 결정하게 되는 데 그 대표적인 방법이 부실 채권을 사들이는 것이다. 당장 공적 자금이 투입되면 기업과 은행의 부실을 줄일 수 있지만 이것이 부실이 사라짐을 의미하진 않는다. 사실 부실이 국가와 개인에 전가된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외환위기를 들여다보면 이 사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외환위기 당시 한국은 100만 명의 실업자를 낳았다. 기업과 은행이 자신이 살기 위해 개인을 직장에서 해고시킨 결과다. 개인에게 주어지는 부담은 이 뿐이 아니다. 금리가 인상되는 과정에서 또 다시 부담이 가중되는데 이는 가계의 금융 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국가 역시 공적자금 투입은 재정 적자의 규모를 늘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결국 외환위기를 반복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물론 이 패턴에서 예외도 있다. 외환위기를 극복한 이후 부채의 증가분을 앞설 정도로 경제성장률이 높아진다면,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은 낮아질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순환의 사이클로 복귀한 나라는 극히 드물다.
세계 경제에 닥친 위험은 더 이상 과거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지난 위기들은 여전히 현재 각국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제2의 금융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시스템적 문제를 내버려둔 채 개인과 정부 부채를 늘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2030 대담한 미래, 최윤식 지음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 연구보고서
국제금융센터, Ⅲ. 1970년대 이후 외환위기 주요 사례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