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독후감, 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14.12.09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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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한비야'라는 이름에서 여행자의 로망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 땅 곳곳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의 숨은 오지까지 서슴지 않고 발걸음을 내딛던 그녀, 그녀는 우리시대의 여행자였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뜻밖의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긴급구호 요원이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비야가 긴급구호 요원이라? 그리고 얼마 후, 2005년에 그녀는 책으로 그러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지도 밖의 곳을 이야기하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그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한비야는 1958년 서울에서 출생했습니다.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국제 홍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국제홍보회사 버슨-마스텔라에서 근무하다 하루아침에 사표를 던지고 세계를 향한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후 7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세계 오지 여행 경험을 담은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전4권),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우리 땅을 걸으며 적어내려간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중국어 공부를 위해 꼬박 한 해 동안 머물렀던 중국에서 건져올린 쫀득쫀득한 이야기 꾸러미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등을 썼습니다.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닮고 싶은 여성 2위, 여성특위가 뽑은 신지식인 5명 중 한 명, 평화를 만드는 100인(문화일보 주체) 등에 선정되었고, 2004년 ‘YWCA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0kg 배낭을 메고 세계 각국 오지를 누비고 다니고, 이틀에 한번 잠을 자며, 바쁜 와중에도 1년에 책을 100권 이상 읽을 만큼 보통사람과는 다른 길을 걸어가는 비범한 여인 한비야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방에 걸어둔 세계지도를 보며, 세계가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언젠가 세계여행을 할 생각을 꿈꾸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그녀의 어린시절 꿈처럼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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