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론 '나도 완장을 차고 싶다'
- 최초 등록일
- 2014.11.15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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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집권 시기별 완장 분석
1. 1대 완장
2. 2대 완장
3. 3대 완장
4. 그 밖의 인물
Ⅲ. 프로그램 분석
1. 한계점
2. 내가 PD라면 ?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SBS 스페셜 “나도 완장을 차고 싶다” 라는 동영상 한 편을 수업 시간에 보게 되었다. 70여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이었는데 동영상에서는 다양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내 눈에 가장 들어왔던 건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되기 전 “수라리재”라는 지명의 이름이었다. 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과 관련된 고개라는 설명이 나왔었는데 평소 익숙하게 들어왔던 왕의 이름이라 동영상이 끝나고도 내내 그 고갯길 이름이 내 머릿속에 남아 있었다. 궁금하여 살펴보니 수라리재는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에서 녹전으로 넘어가는 길에 위치한 고개인데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恭讓王)이 삼척의 궁촌으로 유배될 때 이 고개에서 수라(왕이 먹는 음식)를 들었다 하여 '수라리재'라고 한다는 유래가 있다고 한다. 찾아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태조 이성계에게 쫓겨난 공양왕은 권력의 무상함을 느끼지 않았을 까 생각해본다.
“나도 완장을 차고 싶다” 프로그램은 권력을 가지고 싶은 인간의 본성에 관한 실험이다. 권력을 가지고 싶은가? 라고 대다수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예”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 역시도 권력을 가지고 싶은 사람 중 한명이다. “권력=출세”라는 관계가 성립하는 현대사회에서 권력은 대다수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이다. 완장촌 다큐멘터리는 권력을 가지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보여주고, 어떠한 것이 효율적인 리더십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출신배경을 가진 일면식 모르는 7명의 남자들이 해발 600M 고지에 모여 기본적인 생필품만을 가지고 일주일간 생활을 한다. 완장촌에는 그들이 사회에서 가지고 있는 출신, 지역, 배경, 학연, 지연 등 세상에서 잣대가 되었던 모든 것들이 소용이 없다. 단지 1호, 2호, 3호 등으로 불리며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조건하에서 출발한다.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권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완장촌의 법 ‘12강령’을 만들어 놓았으며, 완장에게는 먹고 사는 모든 것을 통제할 절대적 권력이 부여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