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의 생애, 배경, 작품
- 최초 등록일
- 2014.11.08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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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대적 배경 - 낭만주의시대
2. 슈만의 작곡성향 및 특징
3. 슈만의 주요작품
본문내용
슈만은 1810년 6월 8일에 독일 색소니의 쯔비카우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저작가이며 서적상, 모친은 유명한 의사의 딸로서 교양이 높았다. 8세 때부터 오르가니스트 쿤취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11세 때에 작곡하게 되어 크게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부친의 책방에서 음악 서적을 읽고, 또 바이런, 리히터 등의 문학이나, 칸트 등의 철학을 연구하여 문학적인 교양을 쌓았다. 피아노는 11세 때에 학교나 가정의 살롱에서 연주회를 가질 정도로 실력을 갖추었으나, 부친이 사망한 뒤, 1828년에 모친의 뜻으로 라이프찌히 대학에서 법률을 배우고, 1830년에 하이델베르크 대학으로 전학했다. 이 무렵부터 음악을 전공하려는 희망이 특히 강해져서, 가을에 라이프찌히에 돌아가 프리드리히 비크에게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배우는 한편, 작곡을 도른에게 공부했다. 그러나 피아노의 무리한 연습 때문에 손가락을 다쳐, 그 이후로 작곡에 힘을 기울이게 되었다. 그 때문에 초기의 작품은 모두 피아노곡으로 되어 있다.
1834년에는 친구와 음악 신보를 발간하여, 진보적인 음악 운동의 변호를 위해 가공적인 ‘다비드 동맹’을 결성하여, 슈만 자신이 플로레스탄 혹은 오이제비우스라는 필명으로 평론의 필치를 날렸다. 1836년에 은사인 비크의 딸이며 여류 피아니스트로 유명해진 클라라와 사랑에 빠졌으나, 비크의 맹렬한 반대로 결혼하지 못하고, 1840년에 소송 사태까지 이르는 장애를 거쳐 마침내 결혼했다. 이 결혼한 해에 예나 대학에서 철학 박사의 학위를 받았고, 또 수많은 가곡을 써서 소위 가곡의 해를 실현시켰는데, 이 해만으로 133곡의 가곡을 썼다. 결혼한 후 창작 분야는 더욱 확대되어, 거의 모든 부문에 걸쳐 작곡에 손을 대게 되었다. 1843년에 라이프찌히 음악원에서 교편을 잡게 되었으나, 본래가 신경질이었던 슈만은 정신 착란증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1844년에 클라라와 함께 러시아를 여행했을 때부터 병세가 악화되었고, 드레스덴에 정주하여 개인 교수와 창작에 전념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