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 ) 예술 가곡(Art song, Lied)이 어느 시기에 어떻게 발달하였으며, 어떠한 음악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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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이란 “시에 음악적 요소(곡)을 붙인 음악의 형식”이라고 정의되며, 보통 성악곡의 형태를 말한다. 성악곡은 종교 음악과 세속 음악으로 분류되었으며, 여러 형태로 만들어져왔다. 그러나 이 모든 형태의 가곡을 전부 예술가곡(Art song)이라 지칭하지는 않고, 19세기 낭만시대를 중심으로 하여 발달한 가곡의 형태를 예술가곡이라고 한다. 이는 이전 시대에 비하여 19세기의 가곡은 그 시대를 대표할 수 있을 정도로 예술적인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이다.
19세기 낭만시대에는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하이네(Heinrich Heine, 1797~1856), 쉴러(Johann Christoph Friedrich von Schiller, 1759~1805), 그리고 아이헨도르프(Joseph von Eichendorff, 1788~1857) 등의 작가들에 의하여 시문학이 발전하면서 개인적인 감정을 담고 있는 낭만주의 서정시가 발달하였고, 이는 예술가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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