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학과 감상 레포트 -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장르와 영상기법에 관해
- 최초 등록일
- 2014.11.07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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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장르분석과 촬영기법을 바탕으로 한 감상문 입니다. 영화 블레어위치와 비교, 푸티지, 모큐멘터리, 페이크 다큐와 핸드헬드 촬영기법과 영화의 마케팅관련 내용을 포괄하여 작성된 감상문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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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레포트에서는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Paranormal activity)에 대해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이 영화는 파운드 푸티지 장르 영화이다. 파운드 푸티지의 파운드(Found)는 발견했다는 의미이고 푸티지(Footage)는 영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즉 파운드 푸티지란 ‘발견된 영상’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장르는 실재가 기록되어 촬영된 테잎을 누군가가 발견하여 관객들에게 틀어주는 ‘척’ 하는 영화들을 가리킨다. 파운드 푸티지는 수업시간에 배웠던 모큐멘터리,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기법에 포함되는 장르로 최근에는 몇몇 영화의 성공으로 독립적인 장르로 평가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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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말 액티비티에서 공포를 만들어내는 방식은 흔한 다른 공포물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보인다. 보통 공포영화들에서는 사이코패스적인 살인마의 무차별한 살인, 혹은 귀신이나 괴물의 형체적 등장으로 사운드와 함께 관객들을 깜짝 놀라도록 효과를 주는 방식들을 많이 사용한다. 숨어 있다가 나타나는 눈이 뻥 뚫린 귀신의 모습은 고조되다가 크게 터지는 사운드와 함께 관객들을 놀라게 하곤 한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귀신이나 괴물, 살인마가 나오지 않는다. 정말 영화를 찍으려고 한 것도 아니고 일상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의도가 묻어나오는 카메라의 흔들림과 아마추어적인 모습들이 보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악마’로 표현되는 심령현상적인 소재로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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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미장센은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다. 영화 자체가 일상을 찍은 테이프가 발견되어 상영되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하기 때문에 장면 안에 미학적으로 미장센을 배치하고 완벽한 구도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냥 넓은 주택 안 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인 가구배치와 실내가 카메라 안에 들어오며 계속해서 이 영상이 애초에 극장에서 상영되기 위한 영상이 아니라 일상을 찍고 있었을 뿐이라는 듯한 느낌을 풍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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