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의 정신건강문제인 분리불안장애에 대해 아래내용을 포함해 서술하시오. (낯가림, 불안원인, 신체적증상, 환경개선, 단계적접근)
- 최초 등록일
- 2014.11.03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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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분리불안장애의 증상 및 원인
2. 분리불안장애에 대한 대처 및 치료방법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통 생후 5~10개월의 아기는 다른 사람과 엄마를 변별하기 시작하면서 엄마에게 특별한 애착을 갖는다. 엄마에게서 멀어졌다 다시 돌아오는 경험으로 분리되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는 것이다. 그러다가 생후 10~18개월에는 걷기 등의 이동 능력 발달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더 많이 탐색하는 시기로 엄마에게서 떨어져 모험을 시작하고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면서 자신의 몸이 엄마와 분리된 존재임을 깨달음과 동시에 엄마가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생후 15~22개월에는 분리불안과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어 더욱 애착이 커지지만, 엄마와 자신이 분리된 존재임을 알게 된다.
<중 략>
또한 분리불안은 심한 불안에서 비롯된다. 부모, 특히 엄마나 아이의 주 양육자, 집 등 익숙한 환경과 떨어지거나 변화가 있을 때 그 불안이 극심해진다.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는 자라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캠핑이나 친구 집에서 자기, 여행하기 등을 거부하고, 심지어 학교 등교를 거부하기도 한다. 또한 집에서도 혼자 있기를 거부하고 한집에서도 벽을 두고 떨어져 있지 못해 부모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경우가 있다. 부모와 떨어졌을 때 자신이나 부모에게 사고, 실종, 죽음, 괴물의 공격 등 무서운 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한다.
<중 략>
엄마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한 아이는 분리불안 증상이 심하고, 낯가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아이가 아직 엄마와 떨어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는데 아이를 채근하며 야단을 치거나 억지로 떼어놓지 않는다. 아이가 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 때 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처음에는 유치원에 엄마가 함께 가고 선생님의 양해를 구한 후 한동안 수업도 참여해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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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아동기행동장애, 시르마프레스, 2004
양옥경, 정신보건과 사회복지, 나남,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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