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최초 등록일
- 2014.11.02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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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서평입니다.
저는 이 서평으로 무난히 A+을 받았구요 ㅎㅎ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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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세상의 많은 사람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부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써 당연히 가질 수밖에 없는 생각이며, 이치다. 그렇다면, 정말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몇 백만 분의 1의 확률의 복권에 당첨될 엄청난 행운? 뛰어난 학벌? 좋은 집안? 잘생긴 외모? 아니면 뛰어난 학식? 내가 생각하는 답은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위 말하는 ‘돈의 맛’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위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보장되더라도, ‘가난해도 편안한 삶이 최고’라고 여긴다면, 그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 공무원들이 성과급에 잘 반응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지금도 편한데 몇 푼 더 벌자고 누가 사서 고생을 할 것인가?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들이 온통 돈 맛에 절어 있어도 문제가 될 것이다. 편법과 비리가 판치면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기 때문이다. “부패한 국가 중에 선진국은 없다”라는 말은 이러한 예를 잘 보여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막스 베버는 내가 위에서 던진 질문에 대해 1903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함으로써 그 대답을 대신했다. 이것은 발표한 지가 벌써 100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논문이다. 그 이유는 이 논문이 대답하고자 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 라는 질문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가장 핵심적인 물음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을 듣기 전에 먼저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부터 알아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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