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이론
- 최초 등록일
- 2014.10.2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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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인류학 20가지 이론의 요약본으로 7가지 이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1. 젠더론
2. 개발론
3. 탈식민론
4. 관광인류학
5. 다문화주의론
6.민족지론
7.실천론
본문내용
1. 젠더론
1) 배경
젠더의 개념이 지금까지 인류학에 무엇을 가져왔는가를 생각할 때 세가지의 논의에 주의를 해야한다. 첫째는 젠더 자체의 비교 문화적 해명이며 둘째는 젠더라는 관점을 취함으로써 어떤 사회의 다른 현상들을 어느 정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가? 셋째는 다른 사회의 젠더를 논하면서 페미니즘 인류학자가 펴온 성찰이 인류학의 타문화 이해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시사하는 점이다.
젠더 연구에 선구적인 공헌을 한 이가 Magaret Mead이다. 미드는『남성과 여성』(1949)에서 뉴기니의 세문화를 비교하고 나아가 미국 남녀의 비교도 포함하여 여성다움, 남성다움의 규범은 문화적으로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미드의 저작은 전문연구자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혔고 페미니스트 운동가들도 적잖게 인용하였다.
이론적 흐름의 배경으로는 세가지 갈래를 들 수 있는데 첫째는 프랑스 사상가인 시몬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1949)이다. 여성은 나면서부터 여성이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이라 주장하였다. 두 번째는 베티 프리단의 『여성의 신비』(1963)도 미국 백인사회에서의 “여성다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다. 이는 페미니스트 인류학자의 논쟁도 촉발하였으며 1970년대 젠더 논의의 일익을 담당했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에는 엥겔스의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1908)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진화론의 발전단계 초기에 제기되었던 모권제 선행의 주장도 페미니스트에게는 자극적이었다. 현지 조사에서부터 고찰의 틀에 이르기 까지 종래의 인류학의 방식이 남성을 주된 제보자로 삼고 남성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남성의 관점에서 문화를 분석하였다고 비판한 이가 아드너(Shirley Ardener)이다. 그는 지금까지의 민족지에서 여성이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침묵화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