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디즘

목차

1. 서론 : 노마디즘의 의미
2. 본론1 : 이동과 이주의 인간의 역사
3. 본론2 : 노마디즘에 대한 불편한 생각들
4. 본론3 : 억압과 한계로부터의 탈피 혹은 억압으로의 이동
5. 결론 : 현대사회에서의 노마디즘

본문내용

서론 : 노마디즘의 의미
현대에 들어서 태어난 ‘노마디즘’이란 용어의 기원은 ‘노마드’에서 시작된다. 노마드(nomad)’란 개념은 그리스어 nomos, 또는 nemos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목초지에서 풀을 뜯어 먹다.” 또는 “목초지에 데려가서 그곳에 풀어놓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노마드’는 유목민, 정착하지 않고 떠도는 사람을 뜻한다. 즉 노마디즘이란 유목민적인 삶과 사유를 말한다. 풀어 말하면 ‘이동’에 근간을 둔 용어로 설명할 수 있는데 여기서 ‘이동’이란 공간적인 이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은 같은 곳에 있어도 특정한 가치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바꾸어 나가는 창조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사회에 소속되어 정체성을 세워 사는 것이 아닌 정해진 법칙이나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이동하면서 고정관념과 위계질서에서부터 해방되려는 것 또한 노마디즘이라고 말할 수 있다.
‘노마디즘’이란 용어는 본래 질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에서 등장한 개념이다. 그는 <차이와 반복>에서 노마드(유목민)의 세계를 ‘시각이 돌아다니는 세계’로 묘사한다. 이 후 자크 아탈리의 <21세기 사전>과 <호모 노마드>가 번역 출판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에 노마디즘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비교적 신 개념인 이 ‘노마디즘’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지, 현대인들과 어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을지 이번 레포트에서 분석해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