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발제지)
- 최초 등록일
- 2014.09.1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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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동아시아로 진출하던 러시아와의 첫 만남
2부. 접경에서 수교까지
3부. 괴물과 천사 사이에서
4부. 오른쪽만 신성했던 반쪽 역사의 신화(황동하)
5부. 유라시아의 열린 공간에서 괜찮은 이웃으로 살기
본문내용
러시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오늘날 러시아의 모습은 초라하지만 지정학적으로 러시아는 한반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러시아는 자원 대국이며, 한국 소비재의 잠재적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경제적 측면 외에도 과거의 러시아가 맡아온 역할과 과거의 러시아에 대한 한국인의 이미지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박노자 교수의 책임 편집 아래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교에서 개최한 ‘코리아에서 러시아의 이미지: 한·러 관계 400년의 재조명’ 이라는 학술 세미나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학자 4명의 글이 엮어져 있는 책이다. 또한, 한국인이 갖고 있던 러시아관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우리와 러시아가 바람직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중 략>
⑶ 사회·문화적 관점
- 문명 간 대화의 입장에서 러시아를 그 자체로서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
◇ 한-러 마찰요인
⑴ 국제관계에서의 입장차이
- 한국 → 북한과의 대결체제에서 남한 측에 동조하기를 바람
- 러시아 → 유라시아의 패권을 둘러싼 경쟁에서 한국이 러시아의 편을 들어주기를 바람
⑵ 현실정치세력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나는 중점의 비대칭성
- 한국은 러시아를 자원 공금자로서만 대하는 경향 ; 자원외교라는 단어에 대한 러시아의 반발
- 러시아는 문화대국으로서 존중받고자 하는 욕구 강함
그러나 결정적인 장애물은 없음!
오히려 러시아는 한국을 유능하면서도 러시아에 위협적이지 않고 우호적인 이웃으로 간주
Ⅱ.한국-러시아, 미래의 관계를 생각하며
◇ 양국은 21세기 동북아 지역의 각국이 공동의 주체로서 자신들의 운명을 평화주의와 대화의 정신에 입각하여 함께 결정하는 세기가 되어야 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