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니쉡스키-무엇을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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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니셉스키로 사상사 발표수업을 선택한 나는 감상문을 위해 여러 작품 중에서 서슴없이 니꼴라이 가브릴로비치 체르니셉스키의 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집어 들었고, 작품 내에서도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물음이 나타내는 동시에 주인공이 계속해서 그 무엇을 해 나가고 있는 것을 지켜보았고, 체르니셉스키가 러시아 민중에게 던지고 있는 질문이듯, 내게도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던져졌지만 다만 안타깝게도 나는 아직 그 답을 찾지 못했다.
이 소설의 중심을 이루는 베라 빠블로브나는, 그녀를 시집을 잘 보내 출세하려는 어머니와, 그런 가정환경에 신물을 내고 있던 그녀가, 동생의 가정교사로 들어온 로뿌호프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로뿌호프에게서 그녀의 첫 번째 꿈이 의미한 지하실과 같은 이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을 찾고, 로뿌호프는 그녀에게서의 사랑과 어떤 의무감으로 그녀를 원하지 않는 결혼과 그의 가정에서 구하게 되고, 그녀와 결혼함으로써 베라 빠블로브나를 자유로 이끌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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