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전을 보고 (현대미술 전시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8.25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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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미술, 설치미술과 관련된 전시회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는 트로이카전을 다녀왔고 티켓자료까지 포함입니다.
작품하나하나에 대한 감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학년 첫 학기 첫 시간 나에게 주어진 과제는 현대미술 전시회를 다녀오라는 것이었다. 평소 전시회 다니는 것에 흥미가 있던 나였기 때문에 그다지 과제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준비했던 것 같다. 인사동에 갈 때 맘에 드는 갤러리가 있으면 스윽 한 번 둘러보고 오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고등학교 시절 미술반이었던 나는 미술 선생님을 따라 인사동에 자주 방문했었다. 활자로 피로해진 내 두 눈이 네모로 가득 찬 도시 속에서 딱딱하고 지겨운 것들만 보고 지내다가 전시회를 다녀오면 머릿속이 말랑해지는 느낌이다. 생각도 유연해지고 다양한 상상도 해 보면서 또 다른 자아와 만나는 경험은 항상 흥미롭다. 그 시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전시는 함진 작가의 전시회였다. 미세한 크기의 오브제들이 오밀조밀 모여 재미있는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던 모습이 잊혀 지지 않는다.
이번에 내가 찾은 전시는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설치미술이다. 트로이카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3인의 아티스트그룹이다. 그들은 대체로 기계장치나 전자기기 등의 인공적인 기술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구현해내는데 집중한다. 그들의 작품은 소리와 함께 작품위를 거닐면서 감상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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