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왜 중국은 서구를 위협할 수 없나
- 최초 등록일
- 2014.08.13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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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드워드 스타인펠드가 쓴 ' 왜 중국은 서구를 위협할 수 없나' 라는 책의 독후감입니다.
1980년대의 중국의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그에 따른 의견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1장 조용한 혁명
2장 새로운 체제를 향해: 아웃소싱의 천국
3장 현대화를 위한 질주
4장 두 개의 중국: 부상하는 산업 강국 vs 자본주의의 ‘바지 시장’
제5장 자본주의의 촉진자와 수립자
제6장 이기기 위한 게임?: 중국의 첨단기술 진출
제7장 에너지 국가의 통제를 위한 최후의 보루?
제8장 스스로 퇴화해가는 독재주의
본문내용
제1장 조용한 혁명
20년 전의 중국은 현재의 중국과 전지 차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다른 모습이었다. 그 당시 중국은 수직으로 엄격히 통제하는 경제였으며, 국가에서 관리하는 작업 단위를 바탕으로 기초 단계부터 철저하게 조직된 사회였다. 국가가 개인의 모든 것을 결정하며 한 사람의 일생을 좌지우지했다. 그러나 현재의 중국은 20년 전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시장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나 주택, 직장 등 선택권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럼과 동시에 빈부격차로 인해 가난한자들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고통을 받고 집도 구할 수 없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중국이 지금과 같은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룬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랐고, 20년 전 국가가 모든 개인의 인생을 결정 해주는 것에 대해 또 놀랐다. 제목 그대로 조용하게 발전한 나라이구나라고 생각했다. 20년 전의 중국은 그냥 국가가 운영하는 작은 마을정도로 생각되었다. 국민들은 그런 자신들의 삶에 만족하며 살았을까? 세상을 바꿔보려는 노력을 시도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중국의 경우 독재주의가 무너지는 마지막 단계는 분명히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및 중간 단계의 변화는 이미 일어나고 있으며, 그 양상도 독재주의가 무너지고 민주주의로 전환된 아시아의 다른 여러 나라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