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레포트

목차

1. 유교적 전통의 특성
2. 실학사상: 근대적 사상의 내재적 발상
3. 대원군의 정책에 대한 근대적 재검토
4. 갑오동학농민운동 : 한국근대형성의 민중화
5. 갑신정변 이후 유길준의 대외인식

본문내용

한국사 과제로 논문을 요약해야 했다. 인터넷으로 수없이 찾아보았으나 결국 찾지 못해 친구들에게 수소문해서 파일을 받았다. 논문을 대충 보니 조선의 근대화가 외세에 의해서 진행되었지만, 그 전부터 사실 근대화의 싹이 트고 있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었다. 저자는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사상으로, 동학농민운동으로 근대화의 발전이 시작되었고 또한 근대화를 늦춘 주범으로 알려진 대원군의 정책들에서까지 근대화의 싹이 트고 있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에서도 보편적인 근대적 사고와 근대적 발전의 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의 조선은 근대화되지 않았다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에서의 근대 연구를 위해서는 먼저 근대적인 내재적 발상의 도달점과 외부로부터의 수용에 의한 근대화 과정을 추적해야 한다.
서세동점의 시대에서, 외압의 주체가 근대의 원리를 수반하고 있었다. 또한 외압에 대응하는 주체가 근대를 추구하고 있기도 했다. 근대란, 보편적인 개념이 사고방법으로서 뿐만 아니라 현실 속의 여러 영역에서 어느 정도 실체화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한국사에서 근대를 이해하려면 근대의 원리에 근접한 발상, 사고방법, 논의뿐만 아니라 이러한 근대의 원리를 현실 속에서 얼마나 실현하였는지 하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에서의 근대 연구는 대부분 개화파에 대한 관심과 개항 후 그들의 일본으로부터의 영향 즉, 근대가 어떻게 수용되었는가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한국의 근대를 정확하게 연구하려면 내생의 근대적 도달점, 근대의 형성 과정에서 집권층과 피지배층의 역할, 그리고 정치적 상호작용 그리고 실천적 개념으로서의 근대화도 알아야 한다.
실천적 개념으로서의 근대화는 하나의 관념이면서 역사적 현실이다. 근대의 성장과 더불은 이론의 발전이 현실보다 뒤에 오는 경우도 있고 병행하기도 한다. 또는 이론의 발전이 현실로 실체화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론의 발전, 사상의 발전이 없이 실천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근대화 연구에 있어서는 이러한 가능성을 모두 종합해서 검토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